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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주를 믿으십니까? 1. 사주며칠전에 와이프가 저에게 태어난 정확한시간를 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왜 사주를 볼려고? "하니, 며칠 뒤면 신년이고 해서, "우리 아이 사주를 한번 볼까해서" 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런거 뭐 할려고, 그분들 말은 어느정도는 맞겠지만, 그래도 왠지 찝찝하니깐 하지말자고 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사주를 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친구따라 타로카드는 한번 재미삼아 본적이 있는데, 그것 말고는 없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저의 예상대로 좋은 말씀만 하더군요, 저 또한 와이프말은 이해는 합니다. 3월에 있을 아이 수술도 있고 해서, 전반적으로 올해 아이운세를 볼려고 하는것이니깐요, 아직도 결정은 하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와이프 뜻에 따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주는 동양철학에서 개인의 .. 2025. 1. 2.
2025년 새해, 여러분의 하나는 무엇인가요? 1. 기네스제가 가장 좋아하는 맥주는 기네스입니다. 때때로 다른 것도 마시기도 하지만, 그래도 맥주는 가급적 이거 하나만 마십니다. 마트에서 구입하고 매일 냉장고에 넣어두고, 퇴근 후에 마시는 그 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줄 만큼 정말 매력 있는 맥주입니다. 다 마시고, 맥주 안의 작은 구슬을 "딸랑딸랑" 거리면 오늘 하루도 끝났구나 하면서 스스로를 칭찬합니다. 오죽하면, 버킷리스트에 "아일랜드(기네스 고향) 여행"이 있을 정도입니다. 기회가 되면 와이프한테 꼭 "저 아일랜드에 가서, 직접 마셔 보고 싶다"라고 한 번씩 떼쓰기도 합니다. 흑맥주라서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2. 탄생스토리를 간략히 요약하자면, 창업자인, 아서 기네스는 1725년 아일랜드 킬데어 주 셀브리지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 2025. 1. 1.
엄마가 좋아요? 아빠가 좋아요? 1. 안녕 2024, 안녕 2025년오늘은 12월31일 2024년 마지막 날입니다. 여러분은 2025년을 위해 준비를 잘 계획하고 계신가요?한 해를 마무리하면, 모든 사람들은 2024년에 있었던 일을 반성도 하고, 칭찬도 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됩니다.중요한 건 그렇게 성장해 가면서 2025년을 준비하면 되는데, 몇몇 사람들은 남들과 비교를 하며 자책을 합니다. 왜냐하면,사람들은 비교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얼마밖에 못 벌었는데, 상대방은 크게 벌었고, 나는 몇 평짜리 아파트에 사는데, 상대방은 부동산 가격이 올라서 더 높은 평수에 살고, 나는 자동차 배기량이 몇 CC인데, 상대방은 더 높은 몇 CC 자동차를 사고, 이렇게 비교를 합니다. 남들보다 많이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기.. 2024. 12. 31.
아이 앞에서 TV보지 마세요. 아이 앞에서 핸드폰 보지 마세요. 1. 21개월 아이요즘 아이가 부쩍 말이 많아졌습니다. 21개월정도(정확히 646일) 되니, 본인의 의사가 조금씩 나오는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라고 장난으로 말을 건네면, 엄마가 없을때는 아빠가 좋고, 아빠가 없을때는 엄마가 좋다라고 합니다.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이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출장을 가거나, 점심시간에 밥을 먹거나 할때도, 주변에 같은 또래가 지나가면 계속 눈길이 갑니다. 오늘 집으로 아이의 책이 택배 도착 했습니다. 누나가 보던 예전에 조카들에게 보여준 책들인데, 2박스입니다. 전날에 부산에서 가져온 책도 2박스 정도 됩니다. 총 4박스 100권 정도 되는 아이의 책입니다. 집에도 지금 책이 많이 많아서, 이제 책장을 사야겠습니다. 오자마.. 2024. 12. 30.
제주항공, 오늘은 모두가 다같이 애도해야 됩니다. 1. 무안공항뉴스에서 큰 대형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광주에서 가까운 무안공항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자주 이용하는 공항이라서 더욱더 가슴이 아픕니다. 전남/ 전북/ 광주 사람들은 타공항은 지리적으로 멀어서 무안공항을 자주 이용합니다. 교통편도 가깝고 빨리 집에 가서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부산사람이라서, 김해공항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대부분 가족단위로 많이들 가시는데, 오늘도 그런 듯합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부산에서 광주로 오는 내내 그 소식을 뉴스로 들었는데,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참,,  2024년은 쉽지 않은 해인 것 같습니다. 가슴이 답답한 2024년입니다.2. 애도사전적 의미로, 애도는 사랑하는 사람, 관계, 혹은 중요한 무언가를 잃었을 때 느끼는 감정과 그에.. 2024. 12. 29.
대형 장난감 선물, 여러분은 지금 얼마만큼 자신을 포장하고 계신가요? 1. 큰 박스의 장난감오늘은 누나가 우리 아이에게 선물을 사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선물인데 너무 늦었다고 하면서 주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무슨 xx핑이라는 장난감인데, 아직 아이는 그 캐릭터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를 못합니다. 그냥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으로만 인지하는 20개월입니다. 너무나도 큰 박스에 있길래, 안에는 엄청 큰 장난감인줄 알았는데, 뜯고 보니 안에 있는 장난감은 정말 작았습니다. 와,, 왜 이렇게 과대포장을 크게 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내용물이 작았습니다. 캐릭터는 100개 이상을 모아야 된다는 말에 한번 더 놀라고, 캐릭터 하나만 딱 들어는 거에 또 놀랐습니다. 아이는 마냥 신이 났는지 계속 웃으면서 "내 거" "내 거" 하면서 놀았습니다. 2. SNS당신은 오늘도 SNS로 하루를 .. 2024.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