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눈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
1. 퇴근길오늘은 하루 업무가 다 끝나고, 대전에서 광주로 출발을 했습니다. 광주에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서, 처음에는 KTX를 예약해놓고, 차를 회사 근처 숙소에 주차를 해두고 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실시간으로 날씨를 검색을 했고, 저녁이 되어서 광주에 눈이 내리지 않는다고 해서, 차표를 취소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차를 타고 외근할 일이 많을 것 같아서, 차를 가지고 내려갔습니다. 예상대로 전북 쪽에는 눈이 많이 쌓였고, 앞이 안보일정도로 눈이 아주 많이 내렸습니다. 앞에 제설차를 따라서, 비상깜빡이를 켜고, 50KM 서행으로 운전을 하니, "아. 겨울이구나"를 실감 했습니다. 올해는 작년처럼 그렇게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서 그런지, 오늘따라 눈구경을 많이 했습니다. 2. 낙성대문득 예전에 서울 자취생활..
2025. 1. 8.
[효도]폐지 줍는 어른신을 본 적이 있나요?
1. 빈병제가 어릴 때는 빈병을 모아서, 슈퍼마켓에 갖다 주면, 몇백 원을 받아서, 군것질을 하는 게 나름 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큰돈은 아니지만, 군것질을 할 정도의 돈이었습니다. 집에 모아둔 빈병을 형이랑 같이 슈퍼마켓에 갈 때는 정말 있는 힘을 다 써야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늘 하시던 말이 기억납니다. "쉽게 돈 버는 게 어디 있어?", "돈이 굴러 들어오는 줄 알아?" 라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때가, 어머니께서 저에게 가르쳐준 "투자에 대한 가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초등학생은 이것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빈병가격은 매년 달라지겠지만, 2025년 01월 기준, 소주병(360㎖) 약 100원, 맥주병(500 ㎖) 약 130원, 소형유리병(소형음료) 약 70~100원..
2025.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