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설 선물은?
1. 설선물저는, 매년 새해가 되면, 회사에서 주는 설선물이라고, 부산집에 보내는 저만의 루틴이 있습니다. 넵, 물론 저의 월급에서 차감을 하고 사는 설선물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설선물을 많이 보내주는 회사가 좋은 회사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아직까지 부모님께서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저만의 비밀이었으며, 결혼하고 나서도, 와이프한테 수락을 받고 보내고 있습니다.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설날 5개~6개, 추석 5~6개 이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보내는 이유는 있습니다.저희 어머니는 예전에 아버지가 회사에서 설선물을 들고 오면, 저희가 쓰지 않고, 여기저기 나눠주면서, 존경과 감사를 표현을 하셨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하고 계십니다. 매형, 누나, 이모, 삼촌 등 여기저기 설선물을 드립니다. (..
2025. 1. 9.
눈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
1. 퇴근길오늘은 하루 업무가 다 끝나고, 대전에서 광주로 출발을 했습니다. 광주에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서, 처음에는 KTX를 예약해놓고, 차를 회사 근처 숙소에 주차를 해두고 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실시간으로 날씨를 검색을 했고, 저녁이 되어서 광주에 눈이 내리지 않는다고 해서, 차표를 취소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차를 타고 외근할 일이 많을 것 같아서, 차를 가지고 내려갔습니다. 예상대로 전북 쪽에는 눈이 많이 쌓였고, 앞이 안보일정도로 눈이 아주 많이 내렸습니다. 앞에 제설차를 따라서, 비상깜빡이를 켜고, 50KM 서행으로 운전을 하니, "아. 겨울이구나"를 실감 했습니다. 올해는 작년처럼 그렇게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서 그런지, 오늘따라 눈구경을 많이 했습니다. 2. 낙성대문득 예전에 서울 자취생활..
2025. 1. 8.